해방촌 문학 서점, 고요서사
"고요한 세계를 드립니다."
남산 바로 아래, 굽이굽이 언덕길을 오르면 만날 수 있는 ‘해방촌’,
이 동네의 오래된 벽돌집들 사이에 숨어 있는 아주 작은 서점입니다.
좋은 책을 읽었을 때 느낄 수 있는 ‘내면의 고요’,
박인환 시인이 일제강점기 때 운영했던 서점 ‘마리서사’를 떠올리며 ‘고요서사’라 이름 지었습니다.
2015년 가을에 문을 열었습니다.
○ 서가 구성
고르고 고른 소설·시·에세이로 서가의 중심을 채우는 ‘문학 중심 서점’을 지향합니다.
문학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가치나 주제들, 예를 들어 인권, 젠더, 역사적 사건, 대안적 삶 등과 연관된
인문·사회·예술 책도 함께 소개하여 풍성한 독서의 길을 권하기도 합니다.
가독성과 문장력이 좋은 책, 편집과 디자인이 조화로운 책을 선별하려고 노력합니다.
○ 워크숍
주로 문학 도서와 연관한 북토크와 낭독회, 읽고 쓰기에 관한 연속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
새로운 유형의 책 관련 이벤트를 기획합니다.
책을 혼자 읽고, 함께 읽고, 나눠 읽는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하는 서점이 되고자 합니다.
2024년 3월 기준, 지금까지 165개 이상의 모임과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.
○ 도서 납품(대량 구매)
도서관, 학교, 회사, 기관 등 도서 납품(마크장비 포함) 가능합니다.
지금까지 용산구 내 도서관, 서점 인근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, 시민단체 등에 정기 납품을 진행해왔습니다.
큐레이션(수서목록 작성)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문의해주세요.
○ 대관
① 북토크, 낭독회 등 출판사 행사와 협업 진행 가능합니다.
② 책 읽기나 글쓰기와 관련한 작은 모임에 공간을 빌려드립니다.
③ 상업적 촬영, 방송 촬영 등 대관 가능합니다.
※ 대관은 경우에 따라 비용이 다릅니다. 문의해주세요.
• 이메일: goyo_bookshop@naver.com
• 전화: 0507-1410-4226